[매일일보 김찬규 기자] 경산시청 육상장거리 팀 남보하나, 김유진, 김진주 선수들이 지난 20일과 27일에 열린 전국 로드레이스 및 크로스컨트리 대회에서 2위를 차지했다.
한국실업육상연맹 주최로 제주도에서 열린 이번 대회 전국 로드레이스 대회 경우 제주한림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협재 사거리를 돌아오는 10km 레이스에서 구미시청(2시간 00분 04초)을 따돌리고 경기도청(1시간 49분 43초)과 접전 끝에 아쉽게 경산시청(1시간 52분 57초)이 2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이어 1주일 뒤 개최된 제13회 전국 크로스컨트리 대회에서도 여자 실업부 단체전에서 경산시청이 2위를 수상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번 대회가 경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앞으로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제57회 경북도민 체육대회 개최에도 활력을 불어넣게 돼 매우 고맙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한편 경산시는 오는 4월 19일부터 4월 22일까지 4일간 제57회 경북도민 체육대회를 10년 만에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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