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나헌영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올해 경륜 경주 품질 향상을 위해 ‘제1차 훈련지별 방문교육’을 시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훈련지 방문교육은 경주 관련 부서 임직원과 훈련지도관 등이 선수들이 훈련하고 있는 지역을 직접 방문해 낙차 및 실격 등 사고예방을 위한 실무교육은 물론 권역별 훈련 방식을 비교하고 훈련 방법 교육시스템을 공유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 날 방문교육에는 경륜경정총괄본부 권동연 경주운영본부장, 정인권 경륜 경주실장, 경륜선수협회장, 훈련지도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권동연 본부장은 “경주 품질과 실력 향상이 선수로서 경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방법이다. 낙차 및 실격 등 위반 사례 최소화와 개인의 기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 주길 바란다”면서 “또한 실외에서 훈련이 행해지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 최우선을 두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훈련지별 방문교육은 10월14일까지 총 13차수가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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