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 몰카 탐지기 추가도입…매일 1회 이상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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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 몰카 탐지기 추가도입…매일 1회 이상 점검
  • 조용국 기자
  • 승인 2019.01.2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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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공사 직원들이 공사 내 화장실에서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가 관리하는 전 역사 화장실 및 수유실 등에서 불법촬영 예방을 위해 몰래카메라 탐지기 23대를 추가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공사는 운용중인 탐지기 13대를 합쳐 총 36대로 다음달 1일부터 매일 1회 이상 예방활동을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공사에서는 지난해부터 대구지방경찰청 여경기동대 및 관할구청과 합동으로 매월 1회 이상 합동점검을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는 동구노인종합복지관 및 서구시니어클럽과 업무협약을 통해 ‘불법촬영 안심도우미 사업’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시민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몰래카메라 탐지기를 이용한 현장 점검을 강화하여 성범죄 없는 안전한 도시철도 이용문화를 조성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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