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미중, 고위급 협상 앞두고 긴밀히 소통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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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미중, 고위급 협상 앞두고 긴밀히 소통 중”
  • 강기성 기자
  • 승인 2019.01.24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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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평 대변인, ‘차관급 협상 취소’ 사실 무근
가오펑 상무부 대변인 사진=중국 상무부 홈페이지

[매일일보 강기성 기자]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을 앞두고 양측과 정상적인 소통이 이뤄지고 있다고 중국 측 대변인이 밝혔다.

24일 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30일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과 관련해 현재 중국의 관련 부처가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며 “양측은 서로 관심을 둔 각종 문제와 관련해 깊은 협상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오평 대변인은 이어 “중미 차관급 협상이 취소됐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이보다 앞서 래리 커들로 미국 백악관 국제경제위원회(NEC) 위원장도 관련 보도를 부인했다.

미 경제 매체인 CNBC는 지난 22일(현지시간) 미 무역대표부(USTR) 관리들이 당초 이주 중국의 차관급 관리 2명과 무역협상과 관련한 ‘기획 미팅’을 가질 예정이었는데 지적 재산권 규정의 집행과 관련한 이견으로 미국이 만남을 거부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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