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23일 서울에서 스리프리야 란가나탄 신임 주한인도대사와 인프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이러한 인프라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것이다. 양측은 교육훈련, ITS(지능형 교통시스템) 등 협력 의제들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일정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 양측은 철도, 도시개발 등 새로운 협력 분야를 제시하고 향후 단계적으로 논의를 진전시키기로 했다.
이날 면담에서 김 장관은 “인도는 거대한 내수시장과 우수한 인적 자본을 가진 중요한 경제협력 파트너”라며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을 갖춘 우리 기업들이 사업에 참여해 인도의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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