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한나 기자] 하나카드가 태국 센타라 호텔&리조트와 양사간 전략적 제휴를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시라윳 치라시밧(Thirayuth Chirathivat) 센타라 호텔&리조트 회장과 하나카드 홍장의 글로성장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센타라 호텔&리조트는 태국의 쇼핑, 유통, 레저 사업, 부동산 개발 등을 영위하는 ‘Central Group’의 의 자회사로 태국 전역에 34개의 호텔과 리조트를 포함한 전세계 총 40개 호텔 및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카드 손님이 하나카드 해외전용 서비스 플랫폼 ‘GLOBAL MUST HAVE’를 통해 센타라 호텔&리조트의 객실을 예약‧결제하는 경우 최대 30% 특별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센타라 호텔&리조트의 모기업인 Central Group의 ‘Central Department’ 백화점 16개, ‘Central’ 쇼핑몰 34개, ‘Robinson’ 백화점 및 ‘Big C’마트 등에서 태국을 여행하는 하나카드 손님을 위한 할인 서비스가 상반기 중에 추가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제휴 기념으로 내달까지 하나카드 홈페이지, 1Q Pay앱, GLOBAL MUST HAVE에서 센타라 제휴기념 이벤트에 응모 후 센타라 호텔&리조트에서 20만원 이상 예약과 결제를 하면 전세계 1100여개 공항라운지에 입장 가능한 ‘더 라운지 멤버스’ 무료 이용권을 증정한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최근 국내 카드업계의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회사의 핵심 전략 중 하나인 ‘글로벌’화를 달성하기 위해 해외 서비스 네트워크 확대, 편리한 해외 모바일 결제 경험 제공하고 있다”며 “하나카드 손님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쉽 제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