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요청자 위치 찾는 기술 2022년까지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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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요청자 위치 찾는 기술 2022년까지 개발
  • 박효길 기자
  • 승인 2019.01.20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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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억원 투입 50m 이하 정확도 높이는 게 목표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구조요청자의 위치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경찰청, 소방청과 함께 '긴급구조용 지능형 정밀측위 기술개발'에 참여할 연구진을 21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긴급구조시스템을 통해 구조요청자의 위치를 확인하면 실제 위치와 100m 이상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구조요청자가 실내에 있을 경우엔 위치를 파악하기 어려웠다.
이에 과기정통부, 경찰청, 소방청은 이번 연구개발 사업을 기획했다. 정부는 이 사업에 2022년까지 4년간 연구비 총 201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50m 이하로 위치측정 오차 범위를 줄이는 게 목표"라며 "정보통신기술이 공공안전 및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해 국민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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