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노인 기초연금 최고 9만6000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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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노인 기초연금 최고 9만6000원 인상
  • 김동환 기자
  • 승인 2019.01.2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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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가평군은 올해 만65세 이상 노인에게 지급되는 기초연금의 선정기준이 상향 조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단독가구일 경우 6만원이 인상된 월소득 137만원이, 부부가구는 9만6000원 오른 월 219만2000원으로 상향 적용된다.

신은 만 65세가 되는 생일 전달부터 가능하며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국민연금공단에 하면 된다.

기초연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들에게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소득보장을 위해 지급되며 선정기준액은 전체 노인의 소득분포, 임금 인상률, 지가, 물가상승률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산정한다.

가평군 관계자는 “노후생활 버팀목인 기초연금 지급 대상자들이 누락없이 신청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안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의 지난해 말 현재 관내 기초연금 수급자는 9천701명으로 만65세 이상 노인인구 1만4천802명 중 65.5%가 기초연금을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9700명의 노인들에게 229억5700만원의 노인 기초연금이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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