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스마트가구] 에몬스, 매트리스에 소파까지 스마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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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스마트가구] 에몬스, 매트리스에 소파까지 스마트화
  • 신승엽 기자
  • 승인 2019.01.18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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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프레임 제약 없이 사용 가능해…앱 연동 원격조정 구현
에몬스 '릴렉시온 소파'. 사진=에몬스 제공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에몬스가구는 매트리스뿐 아니라 소파까지 사물인터넷(IoT)을 도입하며, 스마트 가구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몬스가 판매하는 스마트 매트리스는 ‘이모션 매트리스’다. 모션 메커니즘이 탑재된 매트리스에 호흡, 코골이, 무호흡, 뒤척임 심박 등 수면상태를 모니터링해 맞춤식 솔루션을 제공하는 웰 슬립센서를 사용했다. 캄테크 기술의 구현으로 완벽한 수면환경을 제공한다. 이모션 매트리스는 압력센서를 적용으로 안전한 사용이 가능하며, 사용자에 따른 맞춤식 각도를 제공해 양질의 휴식을 취하고 다양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침실 공간으로 만들어 준다.

이모션 매트리스는 모션 메커니즘과 매트리스가 결합돼 매트리스가 움직이는 형태로 기기가 노출되지 않고 공간이나 침대 프레임에 제약 없이 사용 할 수 있다. 여기에 ICT 기술인 비 접촉식 ‘웰슬립 센서’를 이용해 잠을 자는 동안 호흡, 심박, 뒤척임, 무호흡, 코골이 등 5가지 건강 측면을 측정한다. 이를 통해 깊은잠, 얕은잠, 깨어남을 모니터링해 일일, 주, 월 단위로 수면 상태를 데이터화 한다.

웰 슬립센서를 통해 분석된 데이터는 최상의 수면 상태를 위한 모션을 작동시킨다. 침대 위 여가 활동 중 잠이 드는 경우 웰 슬립 센서가 사용자의 호흡, 심박수를 체크해 수면 상태임을 감지하고 편안한 자세(플랫 자세)의 모션이 작동된다. 이외에도 무호흡 시 진동, 코골이 시 코골이 방지 모드, 알람 시 등판 상승 등 8가지 슬립 케어 모션과 6가지 슬립사운드가 내장됐다. 최종적으로 ‘웰 슬립 App’을 통해 나만의 수면 데이터를 체크해 어떤 환경일 때 가장 완벽한 수면을 취했는지 알 수 있다.

이외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출시된 제품으로는 ICT 모션 리클라이너 ‘릴렉시온’이 있다. 릴렉시온 소파는 전동으로 헤드레스트와 풋레스트의 각도를 각각 따로 조절할 수 있으며, ‘원터치’ 기능을 구현했다. 편하게 앉아 스마트폰 앱(App)으로 소파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 주로 사용하는 자세를 저장할 수 있는 메모리 시트 모드로 한 번에 원하는 자세를 취하거나 원래의 상태로 돌아올 수 있다.

ICT 기술은 생활의 편리성을 높일 뿐 아니라 안전성 또한 고려했다. 미 작동 시에는 잠금이 되는 ‘키즈락’ 기능을 적용하고, 리클라이너 하드웨어에 세이프 캡을 장착했다. 홈바 모듈은 무선 충전기, 세라믹 테이블, 수납 기능이 적용됐다.

기존 리클라이너 소파와 다르게 다리를 지지해 주는 발판이 좌방석 아래로 숨어 들어 갔다가 작동 시 펴지는 인클라이너 소파로 새로운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누웠을 시에 발판이 500mm 앞으로 나오고 허리는 125°까지 조절할 수 있어 심장과 발이 가까워진 무중력 상태로 지친 몸을 회복시킬 수 있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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