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더 뉴 아이오닉’ 하이브리드·플러그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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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더 뉴 아이오닉’ 하이브리드·플러그인 출시
  • 성희헌 기자
  • 승인 2019.01.1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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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급 최초 10.25인치 내비·차로유지 보조 등 적용… 상품성 높여
현대차 ‘더 뉴 아이오닉’. 사진=현대차 제공

[매일일보 성희헌 기자] 현대자동차는 17일 아이오닉의 상품성 개선모델 ‘더 뉴 아이오닉’ 하이브리드·플러그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더 뉴 아이오닉에 동급 최초로 △10.25인치 디스플레이 내비게이션 △차로 유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을 적용했다.

또 가장 상위 트림에만 선택사양으로 적용됐던 △전방 충돌 경고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 경고 △차로 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전방 차량 출발 알림 등 지능형 안전기술이 전 트림에 기본 탑재됐다.

차로를 인식하고 차선을 넘어가는 것을 막아주는 기존 방식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해 정중앙 주행을 돕는 ‘차로 유지 보조’도 장착됐다. 이 기능은 고속도로는 물론 국도 및 일반 도로에서도 작동,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여준다.

외장은 헤드램프와 리어 콤비램프에 LED를 적용했다. △입체적인 패턴이 더해진 메쉬 타입 라디에이터 그릴 △에어커튼이 통합적용된 주간주행등 램프부 △신규 컬러가 적용된 리어 범퍼 △신규 디자인 휠 등으로 역동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확보했다.

실내는 △인조가죽 시트 △인조가죽을 적용한 클러스터 하우징 △하이테크 이미지를 구현한 터치 타입 공조 컨트롤 △쾌적한 실내 공기를 위한 마이크로 에어 필터 및 공기청정모드 등을 전 트림에 기본화했다. 최상위 트림에는 크래쉬패드 무드램프를 적용했다.

특히 더 뉴 아이오닉에는 세계 최초로 대기 환경 개선이 필요한 밀집주거 지역, 대형병원, 학교 등 그린존 내부도로 진입시 모터 주행을 확대하는 ‘그린존 드라이브 모드’가 장착됐다.

그린존 드라이브 모드는 주행모드 중 에코 모드 활성화 상태에서 내비게이션 예상 경로상 그린존이 파악되면 미리 배터리 충전량을 확보한다. 그린존 진입시 클러스터에 그린존 표시등이 점등되며 엔진 시동 시점을 지연시키고 모터 주행을 확대한다.

더 뉴 아이오닉 가격은 하이브리드 △I트림 2242만원 △N트림 2468만원 △Q 트림 2693만원, 플러그인 △N트림 3134만원 △Q 트림 3394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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