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성희헌 기자] 지프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에 전용 전시장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천안 전시장은 11번째로 여는 지프 전용 전시장이다. 최근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천안 및 충청남도 지역 수요 고객에게 지프 인지도 및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천안 지프 전용 전시장은 총면적 350㎡(약 106평) 규모다. 1층 단독 구조 형태의 차량 전시 공간은 5m에 달하는 높은 층고로 개방감을 준다.
또 전시 차량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터치식 스펙 보드, 대형 스크린을 겸비한 오픈형 상담 공간, 캐주얼하고 편안한 고객 라운지와 커피 바, 지프의 대표 차량들을 만날 수 있는 히어로 카 존 등이 구비돼 있다.
FCA코리아는 SUV 브랜드 지프에 집중하는 지프 포커스 전략의 일환으로 작년 초부터 다양한 신모델 출시와 함께 지프 전용 전시장을 각 지역에 새롭게 열고 있다.
파블로 로쏘 FCA코리아 사장은 “작년 한 해 동안 뉴 체로키, 올 뉴 컴패스, 올 뉴 랭글러를 출시해 더욱 강력해진 SUV 풀 라인업을 구축하고 수입 SUV 판매 3위에 오를 수 있었다”며 “2019년에도 지프 포커스 전략을 바탕으로 FCA 공식 전시장을 100% 지프 전용 전시장으로 전환하는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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