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의 12달은 볼거리·즐길 거리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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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 12달은 볼거리·즐길 거리로 가득하다
  • 조용국 기자
  • 승인 2019.01.1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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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산얼음축제 모습.

[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안동시는 1000만 관광객 유치 목표로 안동문화관광 홍보 로드맵을 정하고 매월 문화와 관광, 그리고 각종 체육대회 유치 등을 통합해 홍보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1월부터 12월까지 월별 관광 홍보 테마를 대형 여행사 플랫폼, SNS, 언론 등의 채널을 총력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체 관광객은 물론 개별 관광객들을 집중 유치할 방침이다.

1월에는 영남권 최대의 겨울철 천연 빙상 축제인 얼음 축제가 주된 테마다. 온화한 기후로 인해 부산, 울산, 대구 등 천연 얼음 놀이터를 접하기 힘든 남부지역을 타깃으로 개최되는 암산얼음축제는 영남권 최고의 가족형 겨울 놀이축제로 손꼽힌다.

2019 암산얼음축제는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안동시 남후면에 소재한 암산유원지에서 개최된다.

한편 축제와 함께 26일 ‘2019 안동웅부배 빙상경기대회’가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는 수준 높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국립국악관현악단의 대표적인 관현악 공연과 이와 접목한 영화음악 메들리 등 다채롭게 구성된 ‘2019년 새해음악회’가 26일 개최된다.

이어 30일에는 1월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 – 추운 겨울날 추억의 포크 콘서트’도 열린다.

또 전시관에서는 어린이의 예술 감성 향상을 위해 색과 빛을 이용한 퍼포먼스 미술체험 “피카소 색깔놀이”가 22일부터 2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정길태 관관진흥과장은 “문화와 관광, 체육이 어우러진 관광 홍보를 통해 1천만 관광객 도시 견인을 위해 적극적인 대내외 홍보활동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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