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 정시 경쟁률 22.1대 1 기록…‘서울권에서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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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보건대, 정시 경쟁률 22.1대 1 기록…‘서울권에서 가장 높아’
  • 복현명 기자
  • 승인 2019.01.1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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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보건대학교 캠퍼스 전경. 사진=삼육보건대.

[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삼육보건대학교가 지난 11일 마감한 2019학년도 정시 입시에서 모집인원 22명에 4866명이 지원해 2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서울권 전문대학 정시 입시 경쟁률로는 가장 높은 결과다.

학과별로는 △간호학과 28.4대 1(90명 모집, 2560명 지원) △치위생과 19.3대 1(63명 모집, 1216명 지원) △피부건강관리과 11.2대 1(15명 모집, 168명 지원) △뷰티헤어과 12.4대 1(10명 모집, 124명 지원) △노인케어창업과 12.1대 1(7명 모집, 85명 지원) △아동보육과 10대 1(21명 모집, 211명 지원) △의료정보과 35.9대 1(14명 모집, 502명 지원) 등을 기록했다.

일반전형에서는 의료정보과가 31.3대 1로 가장 경쟁률이 높았으며 간호학과의 경우 28.4대 1로 집계됐다. 또 간호학과 대졸자전형과 치위생과 대졸자전형의 경우 각각 9.6대 1, 4.8대 1로 전문대학 보건계열의 유턴입학현상이 확인됐다.

면접은 오는 24일 실시하며 합격자 발표는 2월 8일로 예정돼 있다.

윤오순 삼육보건대 입학관리본부장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이번 입시에 많은 우려가 있었지만 지난해 교육부의 대학 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돼 진심인재양성을 위한 노력과 삼육보건대만의 독특한 보건계열 특성화 교육이 많은 학생들을 지원하게 만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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