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화섭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자의 순매수에 장 초반 2080선으로 상승하고 있다.
15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0.45포인트(0.99%) 오른 2084.88에 장을 나타내고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국 수출입 통계 부진이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감을 자극했지만 전날 이미 주가에 일부 반영됐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 무역협상을 타결할수 있을 것’이라고 발언해 무역분쟁 우려가 완화된 점이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재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88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고 외인과 기관이 각각 238억원과 64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54포인트(0.81%) 상승한 688.72에 장을 나타내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 홀로 44억원을 팔아치우고 있고 개인과 외인이 각각 39억원과 32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20원 하락한 112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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