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두루미재단 철원 방문, DMZ두루미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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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두루미재단 철원 방문, DMZ두루미 투어
  • 윤여경 기자
  • 승인 2019.01.1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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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치볼드 박사 방문, 민통선 두루미 탐조
 

[매일일보 윤여경 기자] 강원 철원군이 국제두루미재단과 두루미 탐조 등 교류에 나섰다.

철원군에 따르면 국제두루미재단 회장 아치볼드 박사 등 일행이 14일 철원군을 찾아 두루미 탐조 투어를 펼쳤다. 이들은 이날 군청을 방문, 이현종 군수와 만나 두루미 관련 환담도 나눴다.

지난 11일 입국해 15일까지 두루미 탐조에 나선 국제두루미재단은 이날 철원에서 토교저수지 두루미 잠자리를 관찰하고, 민통선 아이스크림고지, DMZ두루미평화타운 등을 찾아 두루미 탐조 활동을 펼쳤다. 또 철원두루미협의체 등과 면담을 실시하는 등 정보를 공유했다.

한편 철원군은 지난해 10월 국제두루미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 두루미의 서식지 보전 및 정보공유, 교육 및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한 바 있다.

철원군 관계자는 “철원은 세계적인 두루미 월동 서식지로 세계적인 두루미의 고장이라고 할 수 있다”며 “아치볼드 회장 등 이번 국제두루미재단 관계자의 방문을 통해 철원군과 재단이 향후 두루미에 관한 활발한 정보를 공유하고 연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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