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설날 앞두고 불량식품 합동점검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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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설날 앞두고 불량식품 합동점검에 나서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01.1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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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청사 전경.

[매일일보 김지현 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식품 위생관리 실태를 1월 14일부터 18일까지 16개 구‧군과 함께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점검내용으로는 △무허가 제조·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 유통 △종사자 건강진단 미실시 △비위생적 취급 등이다.

이번 일제 점검은 설 제수용·선물용 식품을 제조‧가공하거나 전‧튀김 등 제사음식을 판매하는 업체, 대형마트‧전통시장 등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식품판매 업체, 설 귀성길에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등 총 2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특히 시중에 유통‧판매되고 있는 한과, 떡류, 전‧튀김 등 제사음식 및 건강기능식품과 조기, 명태, 문어, 김, 멸치 등 수산물을 수거해 식중독균 및 중금속 등을 검사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고의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 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며, 시민들께서는 식품과 관련된 불법행위를 목격하거나 의심되는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로 신고해주시기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께 안전한 설 성수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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