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올림픽 1주년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 펼쳐”
상태바
강원도, “올림픽 1주년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 펼쳐”
  • 황경근 기자
  • 승인 2019.01.14 10: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올림픽 관련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 대표 문화공연 (Art on stage) 앙코르 공연 등 진행
강원도 청사(사진제공=본사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동계올림픽 1주년을 맞아 올림픽 대표 문화공연 및 대표공연 재현 등 우수 문화공연의 올림픽 유산화를 위해 오는  2월 7일 ~ 16일간 강원도 전역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계올림픽 평화의 메시지를 재조명하고, 우수 문화 공연 및 올림픽 관련 문화콘텐츠의 지속 육성을 위해 초석을 다지는 행사인 만큼 다양한 장르의 올림픽 관련 문화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문화올림픽 대표 프로그램인 아트온스테이지 앙코르 공연에서는 회차별 테마를 통해 강원도의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관객과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을 연다.

2월7일 ~ 15일 9일간 평창과 정선에서 아트온스테이지 우수공연팀 20개팀의 공연과 함께 대중가수 등이 스페셜 게스트로 초대되어 무대는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

2월 7일 ~ 9일 정선아리랑센터에서는 강원도를 대표하는 예술단체인 강원도립극단에서 ‘뮤지컬 메밀꽃 필 무렵’을, 강원도립국악단에서 ‘평화의 몸짓, 한반도를 날다’라는 주제로 특별공연을 펼쳐 관객들에게 강원문화예술을 소개한다.

올림픽 기간 중, 큰 호평을 받은 대관령겨울음악제도 올림픽 1주년을 맞아 개최 계획이다. 각 지역에서 클래식, 재즈, 국악콜라보 등 총 10회 음악연주회가 진행되고 그 중 ‘찾아가는 시군 음악회’(3회) 는 춘천, 원주, 정선에서 무료로 개최되어 도민들이 클래식을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다. 

올림픽의 감동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해 줄 올림픽 미디어 사진전이 2월 한달 동안 강릉역에서 개최된다. 올림픽 history, 문화올림픽, 올림픽 주요 장면 등의 컨셉으로 사진작품을 구성, 영상으로 제작되어 미디어를 통해 그 순간의 감동을 재현하고, 포토존에서는 나도 올림픽 메달리스트, 폴라로이드 사진 이벤트 등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2월 9일 춘천 백령아트센터에서는 올림픽 1주년 기념 ‘평화’퍼포먼스 및 합창단의 공연 등 문화축전이, 중도일원에서는 ‘하늘에서 내리는 수천개의 감동별빛’의 주제로 세계불꽃축제가 펼쳐진다.

이밖에도 올림픽 비개최시군이 참여하는 지역 특색있는 문화행사가 진행됨에 따라, 강원도 전역에 풍성한 볼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남은 기간 동안 올림픽 1주년 문화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고 밝히며 오는 2월 강원도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이루어지는 만큼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