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미 셧다운 여파에 2070선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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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 코스피, 미 셧다운 여파에 2070선 약세
  • 이화섭 기자
  • 승인 2019.01.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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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화섭 기자] 코스피가 미국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이 지속되는 가운데 장 초반 2070선으로 하락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 4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96포인트(0.09%) 내린 2073.19에 장을 나타내고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장기화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감이 시장에서 부각되고 있다”며 “영국 브렉시트 합의안 표결을 앞두고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다는 점도 국내증시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투자자별로는 기관 홀로 35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과 외인이 각각 40억원과 31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6포인트(0.08%) 하락한 685.78에 장을 나타내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405억원을 사들이고 있고 외인과 기관이 각각 249억원과 107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1원 상승한 111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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