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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전문가, 1년 뒤 서울집값 하락한다”KDI, 지난해 4분기 부동산 전문가 설문조사…비수도권 집값 역시 하락 전망
1년 후 서울 주택 매매가격 상승률 전망. 자료=한국개발연구원.

[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정부의 9·13 부동산 대책 여파로 서울 집값 상승세가 제동이 걸린 상황에서 부동산 시장 전문가들이 1년 후 서울지역의 주택매매가가 현재보다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13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학계·연구원·금융기관·건설사 등 전문가 1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실시한 부동산시장 전문가 설문조사가 담긴 ‘KDI 경제동향’ 1월호를 발표했다. 설문조사를 보면 응답자의 44.7%가 1년 뒤 서울 주택가가 하락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는 상승한다는 의견 비율인 24.3% 보다 약 20%포인트 높았다.

또 같은 기간 서울 집값이 현재와 비슷할 것이라고 보는 비율은 31.1%로 집계됐다. 전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1년 후 서울 집값 수준을 현재와 비슷하거나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는 의미다.

현재 서울 주택 매매가격 상승률에 대해서는 전문가의 33%가 ‘적정하다’고 응답했다. 지난 3분기 이 비율은 불과 7.8%로 한 분기 사이 약 24%포인트가 오른 것이다.

또 비수도권 집값이 하락한다고 응답한 비율도 79.6%로 전분기(51%) 대비 크게 올랐다. 현재 수준을 유지하거나 상승할 것으로 판단한 비율 역시 20.4%로 같은기간 49%보다 낮았다.

서울 집값이 적정하다는 응답자 비율은 작년 9월 7.8%보다 약 25% 높은 33%로 집계됐다.

복현명 기자  hmbok@m-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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