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펀드동향] 美中 무역협상 희소식에 강세
상태바
[주간 펀드동향] 美中 무역협상 희소식에 강세
  • 이화섭 기자
  • 승인 2019.01.13 1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이화섭 기자] 한 주간 주식형 펀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완화적 스탠스와 미중 무역협상이 원만하게 진행될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 등의 이벤트가 투자심리를 개선시키며 상승했다.

13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주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는 3.76% 상승 마감했다. 유형별로는 중소형 주식 펀드(3.17%)와 일반 주식형 펀드(3.23%), 배당형 펀드(2.72%), K200 인덱스 펀드(3.78%)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나타냈다.

국내 공모 펀드 설정액은 한 주간 19조4787억원 증가한 205조7935억원을 기록했고 순자산액은 22조3519억원 오른 211조4529원을 나타냈다.

유형별로는 주식형펀드 설정액이 110억원 감소한 31조7083억원으로 집계됐고 순자산액은 9487억원 오른 29조509억원을 보였다.

국내 채권시장은 강세를 기록했다. 채권금리는 주 초반 미중 무역협상의 낙관적 전망으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완화되며 상승했지만 주 후반에 완화적인 연준의 의사록 결과 및 외국인 국채선물 순매수 등의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다.

같은 기간 전체 국내 채권형 펀드는 0.07% 상승 마감했다. 유형별로는 초단기채 펀드(0.06%)와 일반채권 펀드(0.08%), 중소형 채권 펀드(0.08%), 우량채권 펀드(0.08%)가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국내 채권 금리는 만기별 금리로 국고채 1년물 금리는 전 주 대비 0.70포인트 하락한 1.738%를 보였고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 주 대비 1.00포인트 내린 1.792%를 기록했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2718억원 증가한 18조7295억원을 나타냈고 순자산액은 2902억원 오른 19조2895억원을 기록했다.

이어 부동산 펀드 설정액은 전주와 동일하며 머니마켓펀드(MMF) 펀드 설정액은 18조4426억원 감소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