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노인․교육․지역사회․환경 등 5개 분야서 자원봉사 체험
[매일일보 김현아 기자]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겨울방학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할 중․고등학생 18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14일부터 29일까지 노인, 교육, 지역사회, 장애인, 환경 5개 분야로 나눠지며 10회에 걸쳐 진행한다.
봉사활동은 △노인생애체험 △겨울나무에 뜨개 옷 입히기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샌드위치 만들어 경찰서에 전달하기 △어르신과 함께 네일아트 하기 △핫픽스 티셔츠 만들어 기부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해에는 노후생활을 가상으로 체험함으로써 어르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증진할 수 있는 ‘노인생애체험 프로그램’과 친환경 제품 사용, 제품 과대 포장 여부 등 조사 활동을 통하여 환경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친환경 소비생활을 위한 인식개선 활동’ 등 교육형 체험 프로그램들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차희정 자원봉사팀장은 “청소년들이 겨울방학을 좀더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이번 자원봉사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전한 정서를 함양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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