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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미국 ‘신라면’ 인기에 공장 증설 추진LA공장 이어 두 번째 공장 착공 검토
미국 신라면 제품. 사진=농심 제공.

[매일일보 안지예 기자] 농심이 미국 시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공장 증설에 나선다.

11일 농심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미국 내 두 번째 공장을 짓기 위해 검토에 돌입했다. 현재 농심은 미국 서부 지역인 로스앤젤레스(LA) 공장에서 신라면, 육개장사발면, 너구리, 짜파게티 등 주요 제품을 생산 중이다. 하지만 신라면 등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생산 물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94년 설립된 농심 미국 법인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시안 등 소수계를 제외한 미국 현지 소비자 중심의 미국 내 주류시장이라 불리는 메인스트림 매출이 34% 급증했다. 기존 5대 5 정도였던 메인스트림 마켓과 아시안 마켓의 매출 비중은 지난해엔 6대 4 정도로 역전됐다.

업계에서는 농심이 미국 서부 외 지역에 공장을 추가 증설하고 미국 전역의 수요뿐만 아니라 캐나다와 중남미 등 지역으로도 물량을 공급할 것으로 보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아직 공자 부지, 투자금액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며 “미국시장에서 매출액이 더 높아지면서 공장 증설 필요성을 느끼고 검토를 시작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안지예 기자  ahnjy@m-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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