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동절기·해빙기 수질오염 감시 활동 강화
상태바
원주시, 동절기·해빙기 수질오염 감시 활동 강화
  • 황경근 기자
  • 승인 2019.01.10 08: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월까지, 수질오염 사고 상황실 설치·운영
원주시 청사(제공=원주시)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원주시는 강수량이 적어 하천 유량이 부족한 동절기·해빙기 수질관리를 위해 오는 4월까지를 ‘동절기·해빙기 수질관리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수질오염 사고 상황실을 설치·운영하는 등 수질오염 감시활동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기간 원주시는 관계 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사고 발생 시 신속히 수습할 수 있도록 수질오염 사고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또한, 3개조로 점검반을 구성해 유류 저장·보관·취급 사업장, 폐수 다량 배출 사업장, 폐기물 장기 보관·방치 사업장, 하천 주변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및 축사 등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한다.

아울러 각 사업장에 자율점검을 독려하는 등 자체적인 환경보전활동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원주천, 흥양천, 서곡천 등 수질오염 사고가 우려되는 주요 하천 지역에 대해서는 구간별 담당 공무원을 지정하고 감시활동을 강화해 사고 발생을 사전에 차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수질오염 행위를 발견할 경우 환경신문고(☎128) 또는 환경과(폐수 및 유류 유출 ☎033-737-3052, 오수 및 가축분뇨 유출 ☎033-737-3104) 및 생활자원과(폐기물 무단투기 및 불법 매립 ☎737-3122)로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