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 “성과내는 청와대 돼야...제 방문 활짝 열려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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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성과내는 청와대 돼야...제 방문 활짝 열려 있어”
  • 박숙현 기자
  • 승인 2019.01.0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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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박숙현 기자] 노영민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장이 취임한 지 하루만인 9일 청와대 직원들에게 성과와 소통, 절제와 규율 등 3가지를 당부하며 다독였다. 

노 신임 비서실장은 이날 청와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직원 여러분께 드리는 당부'라는 글에서 "성과를 내는 청와대가 되어야 한다"며 "끊임없이 고민하고 치열하게 토론해달라"고 했다.

이어 "소통하고 경청하는 청와대가 돼야 한다. 현장을 찾아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으며, 또 "절제와 규율의 청와대가 돼야 한다. 사무실마다 벽에 걸린 '춘풍추상' 문구를 다시 한번 생각해달라"고 했다.

노 비서실장은 "우리 앞에 놓인 도전은 간단하지 않다"며 "성공한 정부, 성공한 대한민국을 위해 철저하게 대비하고 유능하게 응전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또 전날 문재인 대통령이 공직사회에 변화와 혁신의 주역이 돼야 한다고 당부한 데 대해선 "우리가 반드시, 지금 해내야 할 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제 방 문은 언제든지 활짝 열려 있다. 국민을 위한 조언, 무엇이든 듣겠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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