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법령 위반 사업장 적발률 35.2% 25개 자치구 ‘1위’
[매일일보 김현아 기자]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서울시 ‘2018 환경관리실태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환경관리실태평가’는 서울시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관리능력 향상과 우수사례 전파를 위해 25개 전 자치구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평가는 △배출업소 환경관리 분야 △환경관련 법령 위임업무 관리 분야 △배출업소 정보관리 분야 등 항목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금천구는 ‘배출업소 환경관리 분야’, ‘환경관련 법령 위임업무 관리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환경관련 법령 위반사항 적발률은 35.2%로 25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했다.
윤정희 환경과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주민들의 높아진 눈높이에 맞게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배출업소에 대한 실효성 있는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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