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집무실 광화문 이전 보류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완료후 재검토"
상태바
대통령집무실 광화문 이전 보류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완료후 재검토"
  • 김나현 기자
  • 승인 2019.01.04 16: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김나현 기자] 대통령집무실 광화문 이전이 보류됐다. 부지 문제 때문이다. 청와대는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이 끝난 후 다시 검토하기로 했다.

유홍준 광화문대통령시대위원회 자문위원은 4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집무실을 현 단계에서 광화문 청사로 이전하면 청와대 영빈관·본관·헬기장 등 집무실 이외 주요기능 대체부지를 광화문 인근에서 찾을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유 위원은 이어 “청와대 개방과 집무실 광화문 이전은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이 마무리된 이후 장기적인 사업으로 검토하기로 했다”며 “서울시와 문화재청이 추진 중인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