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양평소방서(서장 조경현)는 양평 물맑은시장을 방문,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양평전통시장 상인회를 방문해 각 상인회장과 사무국장 등 관계인을 만나 겨울철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당부하고 건의 및 개선사항 청취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은 △화재 위험 3대 겨울용품(전기히터ㆍ장판, 전기열선, 화목보일러) 안전 사용 당부 △자율소방대 조직 정비 및 협조사항 당부 △비상구 신고포상제 홍보 및 홍보물 배부 △식당 점포 주방용 K급 소화기 설치 당부 등이다.

소방서는 물맑은 시장에 이어 용문전통시장, 7일 양수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전통시장 안전 관리를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실시한다. 

양평소방서 관계자는 “물맑은시장은 양평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으로 유동인구도 많고 점포들이 밀집되어 있는 장소이기 때문에 화재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며 “시장 관계자들이 먼저 솔선수범해 안전한 시장을 만들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동환 기자 kimsi@m-i.kr김동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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