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그룹, 임원인사 단행…20명 승진 및 신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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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그룹, 임원인사 단행…20명 승진 및 신규 선임
  • 박효길 기자
  • 승인 2019.01.0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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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첫 여성 CTO 임명
우준석 한컴MDS 임베디드사업총괄 사장 겸 한컴로보틱스 대표. 사진=한컴그룹 제공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한글과컴퓨터그룹은 총 20명 규모의 임원 승진과 보직을 골자로 하는 2019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한컴그룹은 이번 그룹 임원인사에서 미래 성장성 확보를 위해 신사업에 힘을 쏟는 동시에, 우수한 성과와 역량 중심의 차세대 리더를 발탁하는 데 역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한글과컴퓨터는 첨단 기술 기반 신사업을 총괄하던 오순영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키고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한컴인터프리 대표이사로 임명해 창립 이래 첫 여성 CTO를 배출했다. 또한 신사업의 일환으로 서비스 사업을 총괄하는 박상희 이사를 상무로 승진 발령하고, 첨단 기술 기반 프로젝트관리전문가(PMO)와 클라우드 분야에서 신규 임원을 발탁하는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힘을 실었다.

신사업 강화와 함께 분야별 높은 성과 및 역량에 따른 승진 인사도 단행됐다. 한글과컴퓨터 영업본부장을 맡고 있는 김대기 상무를 전무로, 경영지원실장인 박미영 이사를 상무로 승진 발령했다. 이어 경영지원과 영업 부문에서 신규 임원을 선임했다.

한컴MDS는 우준석 부사장 겸 한컴로보틱스 공동대표를 기존 주력사업인 임베디드사업총괄 사장 겸 한컴로보틱스 단독 대표로 임명했다. 또 IoT사업총괄인 현재영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한데 이어 2명의 이사를 신규 임원으로 선임했다. 이를 통해 한컴MDS 임베디드SW 사업의 지속성장를 꾀하는 동시에 빠르게 성장하는 IoT 기술 기반의 신사업 확대에도 힘쓸 예정이다.

한컴시큐어는 함덕환 이사를 상무로, 한컴유니맥스는 윤성목 이사를 상무로 승진시키고 한컴유니맥스와 한컴지엠디는 각각 1명의 이사를, 산청은 2명의 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한컴로보틱스는 김동경 상무를 전무로 발령했다.

한컴그룹은 이번 정기 임원인사에서도 AI(인공지능), 음성인식, 로봇, 클라우드, IoT(사물인터넷) 부문에서 승진자를 선정하는 등 2019년에도 신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담당업무 : 게임, 인터넷, IT서비스 등
좌우명 : 꼰대가 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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