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김태오 DGB금융 회장 “고객중시 경영으로 신뢰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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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태오 DGB금융 회장 “고객중시 경영으로 신뢰 회복”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9.01.0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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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이 2일 대구 칠성동 제2본점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개최하고 새해 경영전략 발표 및 윤리경영 브랜드 선포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DGB금융그룹

[매일일보 박수진 기자] 김태오 DGB금융 회장이 “고객중시 경영으로 고객 신뢰 회복은 물론 올바른 DGB운동을 통한 윤리·정도·지속가능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2일 칠성동 제2본점 대강당에서 진행된 DGB금융 시무식에서 이처럼 밝히며 “2019년을 금융 시너지 극대화의 원년, 디지털 생태계 금융그룹 선도, 모두가 하나되는 그룹 통합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DGB금융은 새해 경영 목표를 ‘기본에 충실한 신뢰받는 DGB’로 내세운 DGB금융그룹은 금융의 ‘기본(=고객)’에 집중, 신뢰받는 그룹을 실현, 균형있고 안정된 성장으로 정했다. 더불어 지속성장을 위한 사고 혁신과 실행으로 그룹의 새로운 아이덴티티를 구축하는 그룹 통합의 한 해를 이루기 위한 경영 전략을 세웠다.

아울러 업계 최초로 개발한 윤리경영 브랜드인 ‘ALL 바른 DGB’를 선포하고 일관성 있고 지속성 있는 윤리경영 실천의 구심점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각 계열사 사장단에게 윤리경영 브랜드를 수여한 DGB금융은 “지역과 고객에게 신뢰받는 그룹으로 다가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윤리경영 브랜드를 제창하게 됐으며 이로써 지속적인 윤리경영 실천에 힘쓰겠다”는 목표도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회장은 ‘기회의 신’ 카이로스를 인용해 “날카로운 칼을 들고 칼같이 결단하라는 의미의 ‘기회’를 가슴에 새겨 우리 앞에 펼쳐진 2019년이라는 카이로스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며 “모든 노력들이 DGB브랜드 가치를 높여 전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원대한 비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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