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보건소, 신바람 나는 농한기 건강교실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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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보건소, 신바람 나는 농한기 건강교실 호응
  • 김원규 기자
  • 승인 2019.01.02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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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말까지 운영, 통합건강증진교육도 병행
농한기에 지역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하여 신바람 건강교실을 운영하고있다. 사진=충주시

[매일일보 김원규 기자] 충주시보건소가 농한기를 활용한 건강관리교실 운영으로 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

‘신바람 건강교실’은 작년 12월부터 오는 2월말까지 12주 동안 ‘운동이 부족하기 쉬운 겨울동안 건강을 지키자!’라는 주제로 진행하고 있다.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건강생활실천 및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운동과 통합건강증진교육을 병행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운동교육은 전문강사를 투입해 택견 및 생활체조 등 주민들의 요구에 맞는 운동을 주 2회씩 진행하고 있다.

또한 근력 및 유산소 운동 등을 실시하며 설문조사 및 기초체력을 측정한 후신체변화와 질환 개선상태 등을 평가해 운동 효과를 직접 체감토록 하고 있다.

보건교육 또한 주민들로부터 반응이 뜨겁다.

공중보건의사(내과, 치과, 한방)가 대사질환 예방관리, 구강관리, 한의약 건강관리법을 교육한다.

또한 보건소 사업담당자가 치매예방, 낙상예방 등 건강관리 전반에 대한 교육을 주2회 한 시간씩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신바람건강교실에는 영양사와 금연 및 절주 교육 자격증을 가진 전문 강사가 투입돼 올바른 영양섭취 등 어르신들 눈높이에 맞는 질 높은 보건교육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신바람건강교실에 대한 어르신들의 참여도가 높아짐에 따라 2019년 올 한해도 어르신들이 노년을 힘차게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시민 건강지킴이 역할에 충실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바람건강교실은 13개 보건지소와 16개 보건진료소 등 총29개소 보건기관에서 읍ㆍ면지역 주민 6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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