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2019년 예산 7조 6934억원…전년대비 12.2%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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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2019년 예산 7조 6934억원…전년대비 12.2% 확대
  • 강기성 기자
  • 승인 2018.12.3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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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활력 회복과 혁신에 중점

[매일일보 강기성 기자] 내년 산업부가 제조업 활력 회복을 위해 예산지원을 확대한다.

31일 산업통상자원부는 ‘2019년 새해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라는 자료를 통해 주요 예산과 제도개선 사항을 공개했다.

산업부는 이를 위해 2019년 7조6934억원의 예산을 산정했다. 이는 2018년 예산 6조8500억원 대비 12.2% 확대된 수치다.

예산지원은 제조업 활력 회복과 혁신에 중점을 둔다. 산업부는 주요 8개 분야 중심으로 2018년과 비교, 대폭 확대되거나 신설된 사업을 위주로 지원대상과 내용, 절차 등을 소개했다.

구체적으로는 △주력산업의 생태계 강화 및 고도화 △미래 신산업 도전을 위한 환경 조성 △창의적 미래인재 양성 △산업단지 스마트화 △지역경제 회생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에너지 복지와 안전지원 확대 △수출확대와 신흥시장 개척 등이다.

제도개선과 관련해서는 규제 샌드박스 본격 시행 등 국민의 관심이 높고 파급효과가 큰 6개 분야를 중심으로 주요 개선사례를 추진할 계획이다. △규제 샌드박스 시행 △첨단업종 범위 개편을 통한 입지 지원 △소규모 전력중개사업 개시 △수소차 충전소 운영기준 완화 △LPG 자동차 운전교육 폐지 및 에너지 안전의무 개선 △불합리한 인증규제 개선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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