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성신여자대학교 25명의 재학생과 5명의 교직원으로 구성된 성신체인지(體人知) 사회봉사단이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봉사단은 지난 26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에 위치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그린내’를 찾아 중증장애인들과 함께 화장지 임가공 작업과 포장 작업 등 제작과정에 참여했다.
특히 이날 만들어진 화장지 3만개를 구입해 성신여대가 위치한 성북구, 강북구 관내복지시설 12곳을 방문해 소정의 선물과 함께 전달했다.
성신여대 체인지봉사단 관계자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봉사를 통해 직접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의미 있었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해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뿌듯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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