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강북구체육상 시상…수영 영훈高 이호준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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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강북구체육상 시상…수영 영훈高 이호준 대상
  • 오지영 기자
  • 승인 2018.12.27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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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오지영 기자]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최근 체육 발전을 이끈 공로자들에게 상장을 수여하는 강북구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1995년 이래 꾸준히 개최돼 올해 24번째를 맞는 시상식에서는 개인, 단체 등 총 39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상은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자유형 부문 200m와 400m에서 1위를 차지한 영훈고등학교 이호준 학생이 받았다. 이호준 군은 2018 수영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도 자유형 800m에서 1위를 기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금상에는 창문여고 박지희 학생과 화계초 김수아 학생이 선정됐다. 박지희 학생은 펜싱 분야, 김수아 학생은 수영 분야로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또 우이초 여자 축구부, 창문여중 펜싱 유망주 이아린 학생, 송중초 유도 꿈나무 정수아 학생, 수송초 태권도 꿈나무 김명서 학생이 은상을 받았다. 이 밖에 수송중 레슬링부 김현민 군을 비롯한 8개 팀이 각각 동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학교 체육발전과 생활체육 지도자 등에 대한 수상도 진행돼 모두 23명의 유공자가 표창장을 받았다.

구는 지역의 스포츠 저변 확대에 힘쓰는 한편 종목별 유망주와 지도자, 생활체육 동호인 등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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