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희망의 기해년 매봉산 해맞이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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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희망의 기해년 매봉산 해맞이 행사 개최
  • 백중현 기자
  • 승인 2018.12.2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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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 오전 7시 매봉산 정상서 행사 진행 … 축하공연, 소망풍선 날리기 등
구로구가 2019년 해맞이 행사를 다음달 1일 매봉산에서 개최한다. 사진=구로구 제공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구로구(구청장 이성)가 2019년 해맞이 행사를 다음달 1일 매봉산에서 개최한다.

구는 새해 첫날 구민들과 함께 떠오르는 해를 보며 희망의 기해년을 맞이하기 위해 매봉산에서 해맞이 행사를 마련한다고 27일 밝혔다.

오전 7시부터 진행되는 해맞이 행사에는 이성 구청장을 비롯 지역 주민들과 함께 매봉산 정상까지 오른다. 매봉산 정상에서는 신년 덕담, 구로문인협회 윤수아 시인의 신년 축시 낭독, 대북 타고 등이 이어진다.

8시 일출을 감상하며 소망풍선도 날린다. 구로구는 환경보호를 위해 일정 시간이 지나면 썩어서 분해되는 친환경 풍선을 준비했다.

남성중창단과 사물놀이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매봉산 입구에는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기해년 돼지 캐릭터 포토존’과 주민들의 소원을 담는 소망기원문 게시대가 설치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서울시가 일출 명소로 선정하기도 한 매봉산은 정상에 오르면 남산서울타워, 63빌딩, 신도림 디큐브시티, 롯데월드타워 등이 모두 보일 정도로 전망이 좋다”며 “힘차게 솟아오르는 해처럼 2019년 주민들의 삶도 활기차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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