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동욱 기자] 갑을상사그룹 의료법인의 갑을녹산병원이 건강보험 관리공단으로부터 금연치료 협력 우수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우수기관 인증서 및 인증현판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열린 전달식에는 국민건강보험 관계자와 갑을녹산병원 임직원 등 8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태용 국민건강보험 부산북부지사장은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황민환 갑을녹산병원 경영원장과 장태호 병원장에게 전달하며 부산북부 지역 주민들의 금연치료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병원의 협조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갑을녹산병원 관계자는 갑을녹산병원이 전국에서 상위권 수준의 금연치료 이수율을 기록하며 부산북부지사 관할의 의료기관 중 유일한 병원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2017년 심사를 거친 금연치료 우수기관 선정은 부산광역시 약 133개 병원급 중 2개소만 선정됐다.
장태호 갑을녹산병원장은 “국민건강을 위해 병원에서 해야 할 책무를 다한 것”이라며 “이후에도 금연홍보 및 국민건강을 위하여 더욱 매진하고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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