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은 “올해는 대구 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면서 “내년에는 민생경제 활성화와 조직혁신, 대구경북 상생협력 강화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26일 시청에서 가진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대구혁신을 통해 시민들이 행복하고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대구가 되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했다.
특히 민선7기 대구시는 통합신공항 건설, 대구취수원 이전, 대구시청 신청사 건립이라는 3대 현안에 대한 가시적 성과를 내겠다고 약속했다.
권 시장은 “지난 4년은 분명 대구 혁신의 씨앗을 뿌리고 희망의 싹을 틔운 시간이었다”며 “이제 앞으로 4년은 지금까지 가꾸어 온 혁신의 나무에서 성공의 열매를 거두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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