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개통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신동면 증리 김유정역~ 팔미교차로 간 확장공사 포장이 마무리된다.
춘천시는 2015년부터 추진해 온 김유정역~ 팔미교차로 간 1.7km 도로확장사업을 오는 28일 개통한다고 26일 밝혔다.
당초 준공이 2019년이었으나 올해 추경에서 남은 사업비를 확보하여 개통시기를 앞당겼다.
확장공사는 1.7km구간 도로 폭 7~8m 2차로를 폭 20m 4차로로 넓히는 사업으로 지난해 6월 착공했다.
총 사업비 117억 원이 들어갔다.
도로 확장에 따라 서울춘천고속도로 남춘천IC에서 국가지원지방도 70호선 노선인 덕만이 터널~ 팔미 교차로를 통한 김유정역 일원 관광시설 방문이 편리해진다.
이미 확장된 퇴계동~ 김유정역 간 도시계획도로와 연결돼 병목 현상이 해소되는 효과도 있다.
시 관계자는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28일 도로개통을 우선 실시하고 해빙과 동시에 조경 등 부대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년 3월경 최종 준공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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