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전통시장 화재예방 대책 추진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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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전통시장 화재예방 대책 추진키로
  • 황경근 기자
  • 승인 2018.12.26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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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전기 교체, 화재감지 시설 설치, 인건비 지원
전통 춘천중앙시장(사진제공=본사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춘천시는 내년도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전통시장은 구조적으로 화재에 취약하고 영세 상인들이 많아 화재 발생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먼저 내년도에 서부시장, 남부시장, 제일시장 3곳에 노후전기 교체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비는 각 시장별 2억 원씩으로 내년 초 사업을 착공 2019년 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풍물시장 92개 점포와 지하상가 201개 점포에 총 2억3천여만을 들여 화재감지 시설을 설치한다. 

전통시장 7곳(동부,남부,서부,제일,중앙,풍물,후평시장)에는 화재감시 요원 인건비를 60% 지원한다.

시장별로 2명~ 4명 씩 총 22명이 배치된다.

또 동부, 남부, 서부, 제일 등 건 물형 시장 4곳의 화재보험, 전통시장 내 점포별 화재공제 가입비(12만 원한도)를 각각 60%씩 지원한다.

한편 시는 지난 10월 중앙시장 내 59개 점포에 화재예방을 위한 노후 전기설비 개선공사를 시작, 내년 2월 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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