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 지사,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한반도 평화의 장 마련” 평가
상태바
최문순 지사,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한반도 평화의 장 마련” 평가
  • 황경근 기자
  • 승인 2018.12.25 11: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내 취업률 전국 평균 상회, 수도권과 2시간대 진입 교통망 확충
최문순 도지가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2018년 한해’도민 단결된 힘, 강원도의 저력을 전 세계에 보여준 아주 특별하고, 뜻 깊은 한해였으며, 평화와 번영, 변화와 혁신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희망을 갖게 한 특별한 한해였다고 평가했다.

먼저,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강원도민의 힘으로 역대 최고로 치러냈고, 평화로 이어져 남북 화해의 시대를 열었고, 그 중심에 강원도가 선도적 역할을 한 한해였다고 평가했다.

특히, 한반도 평화의 붐 조성 계기가 된 국제유소년 축구대회는  올해 240여명(방북 155명, 북한선수단 방남 84명)이 휴전선을 넘어 평양과 춘천으로 오가며 남북 체육교류 활동으로 UN대북제제 속에 서도 남북 체육 교류의 기반을 다지는 한해였다

또한, 지난해 강릉선 KTX 개통과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과 2시간대 생활권에 진입했으며, 원주~제천간 복선전철 19년 개통 예정, 여주~원주 철도가 기본설계 착수 등 「사통팔달」전국 반나절 생활권이 형성되어 가는 등 강원도의 교통망이 획기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점과,  원주부론 디지털 헬스케어 국가산업단지 지정, 원주 혁신도시가 국가 혁신클러스터 지정, 국‧공립 산림복지단지 유치 등 강원경제 성장의 기틀이 마련되어 가고 있는 점은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했다.

그 외, ‘14년 이후 4년 만에 도내 수출 20억불 선 회복과 ‘15년부터 선제적으로 대응한 강원 도형 일자리 핵심정책들이 도내 취업률을 61%대 이상으로 끌어올려,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등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일자리 정책 효과가 가시화 되고 있다고 했다.

반면, 아쉬운 점으로는 일부 올림픽 시설 사후활용에 대한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고, 환경관련 갈등으로 도정 역점 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점이 큰 아쉬움으로 꼽았다.

2018년 강원도정의 10대 주요성과로는 △ 도민의 힘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남북관계의 획기적 개선과 강원도의 역할 증대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 확충→수도권과 2시간대 생활권 진입 △도정사상 최초, 국비‧도비 동시 6조원 대(Double Six) 진입 △내도 외국인 관광객 사상최초 300만명  △수출 신흥시장 개척 및 수출 20억불 회복(4년만) △ 국내 최초 글로벌 테마파크 조성 급물살 →2021년 개장 △4차 산업혁명 선도, 혁신 생태계 조성 기반 구축 △평화지역 활성화 프로젝트 본격 가동이다.

최 지사는 “2019년 기해년(황금 돼지의 해)에는 또 다른 중요한 시기인 만큼, 강원도에서 시작된 평화가 훨씬 더 확대‧정착되어 가고, 강원도가 남북의 사람과 물자가 오가는 통로가 되길 기대하면서 올림픽 영광을 되살려 올림픽 유산들을 잘 다듬어 나감은 물론, 민선7기 공약 및 지역 핵심현안들을 가시화‧구체화 하고, 평화지역‧폐광지역 활성화 등 지역균형발전과 혁신성장, 복지‧안전 등 실질적 도민 체감도 향상에 도정역량을 결집하여 나갈 계획이다”며 또한, 저 출산‧고령화 등 인구절벽 현상과 양극화 문제, 일자리 문제 등 은 앞으로 강원도가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풀어나가야 할 과제“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