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는 도내 18개 시군의 지방세정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8개 시군에게 강원도지사 상장과 함께 총 5천만 원의 시상금을 수여한다고 25일 밝혔다.
최우수는 속초시, 양양군이 차지했으며 각 900만원, 우수는 삼척시, 고성군으로 각 600만원, 장려는 춘천시, 홍천군, 철원군, 양구군으로 각 400만원 씩 시상금이 수여 될 예정이다.
이번 지방세정 운영 종합평가에서는 지방세 규모 등 세수 여건에 따라 2개 그룹(630억원 이상/미만)으로 나누어 평가를 실시하여 신뢰도 및 형평성을 높였으며, 지방세정 전반에 걸쳐 평가했다는 것이 강원도 측의 설명이다.
김 민 재 도 기획조정실장은 “올해는 정부의 강력한 재정분권 추진으로 지방세입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뜻 깊은 한 해였으며, 경기 침체 등으로 지방세수 여건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세입 예상액이 전년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바 소기의 성과를 달성한 시군 세정부서 공무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