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5일 까지, 다중이용업소, 시설, 농어촌 민박 등 1700여 곳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춘천시는 다중이용업소, 다중이용시설, 농어촌 민박 등 동절기 3대 취약시설 재난안전 합동점검을 벌인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펜션 인명사고 발생과 관련, 시민생활과 밀접한 시설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점검기간은 오는 24일~ 내년 2월 15일까지, 세부점검대상은 시설의 에너지(가스), 화재, 전기, 보일러 배관시설 등이다.
시는 대형마트, 종교시설,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과 농어촌 민박 378곳을 점검하고, 이‧미용, 숙박시설, 음식점 등 다중이용업소 1,389곳은 춘천소방서가 점검한다.
또 분야별로 시설을 자체점검 후 전문가 자문이 필요한 경우 춘천시 안전관리 자문단과 합동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최근 석유비축‧가스시설, 전통시장 화재대응 관리,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안전관리 등 실태점검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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