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민원행정 대상에 예천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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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민원행정 대상에 예천군 선정
  • 조용국 기자
  • 승인 2018.12.2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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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행정평가 우수기관 및 인·허가대상 시상

[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올 한해 경북도내 23개 시군 가운데 민원행정을 가장 잘 한 곳이 예천군으로 확인됐다.

경상북도는 20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2018 경상북도 민원행정 평가대회’를 갖고 한 해 동안 민원행정 및 행정규제 개선을 위해 노력한 우수 시군과 유공 공무원들을 포상하고 격려했다.

‘경상북도 민원행정 평가대회’는 민원행정 추진 실적이 우수한 기관 및 민원공무원들을 포상해 일선 민원공무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시·군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도민 민원행정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최해 오고 있다.

경북도는 매년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민원제도 개선과제 발굴, 국민행복민원실 선정, 민원서비스 개선 추진실적 등 민원업무 추진 전반에 대해 평가하고 우수기관과 유공 공무원을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 영예의 대상은 예천군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에는 상주시와 경산시, 우수상은 문경시와 청도군, 장려상에는 경주시, 안동시, 영주시가 각각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상북도 인·허가대상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경상북도 인·허가 대상’은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처리로 민원행정 품질향상에 기여하고, 창의적인 규제개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부서 및 공무원을 선정·시상하는 제도다.

경북도는 지난달 30일 교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인·허가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민원처리와 규제개혁 2개 분야에 4개 부서와 7명의 우수공무원을 선정했다.

인·허가대상 민원처리분야 최우수상은 의성군 종합민원실, 우수상은 영주시 종합민원과가 수상했으며, 규제개혁분야 최우수상은 의성군 미래전략단, 우수상은 구미시 기획예산담당관이 차지했다.

인·허가대상 민원처리 개인분야 최우수상은 포항시 강영탁씨가 수상했으며, 규제개혁 최우수상은 안동시 설지순씨가 각각 선정됐다.

윤종진 도 행정부지사는 “일선 대민 접점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민원공무원들은 소속 기관을 대표한다는 자긍심을 갖고 친절하게 민원인들을 응대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도민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신속한 업무처리를 통해 민원인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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