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도시재생방안 마련 3차 워크숍’ 및 시민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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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도시재생방안 마련 3차 워크숍’ 및 시민설명회 개최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8.12.1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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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균형발전계획 기본안 알려
인천시청 전경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19일 인천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시민,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도심 균형발전계획(기본안) 시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민선7기 주요 공약과제인 ‘원도심과 신도시가 함께 잘사는 상생특별시 인천’을 실현하기 위한 ‘원도심 균형발전계획(기본안)’을 설명하고 시민단체,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인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인천 원도심 균형발전계획 용역(2018.6~2019.12, 8억9500만원)'에 담기 위한 세 번째 워크숍으로 국토연구원 박정은 책임연구원이 인천의 현황진단, 비전과 기본방향, 생활권역별 사업구상(안), 실행 및 지원체계 등에 대해 주제를 발표하고, 참석자들의 의견과 질의를 듣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앞서 인천시는 지난 8월부터 2차에 걸쳐 문화, 하천, 도시분야 등 도시재생관련 전문가 및 시군구 관계공무원 등과 함께 집중토론회와 수차례에 걸친 관계부서간 회의, 현장답사 등을 개최한 바 있다.

강인모 재생정책과장은 “원도심균형계획(기본안)에 대해 시민들의 관심이 뜨겁다는 것을 오늘 다시 느꼈으며, 그동안 시 뿐만 아니라 학계 등 시민단체도 자체적으로 원도심 균형발전 방안에 대한 워크숍이 진행되어 알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다. 모쪼록 그동안의 워크숍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이 내년 6월에 발표 할 '인천 원도심 균형발전 마스터플랜(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계속해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도록 창구를 열어놓을 예정으로 시민들의 많은 의견과 응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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