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힐링의 기적 22호’ 심신안정실 개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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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힐링의 기적 22호’ 심신안정실 개소식 개최
  • 박한나 기자
  • 승인 2018.12.1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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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달119안전센터에 완성…내년 2월까지 10개소 추가 설치 예정
행사에 참석한 양종희 KB손보 대표이사(좌측 세번째), 김정희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좌측 첫번째), 정요안 안양소방서 소장(좌측 두번째), 이석칠 박달119안전센터 센터장(우측 세번째) 등이 심신안정실 22호의 제막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KB손보

[매일일보 박한나 기자] KB손해보험은 1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119소방대원들의 심신 안정을 도와줄 ‘힐링의 기적 22호’ 심신안정실의 개소식을 안양시 만안구에 위치한 박달119안전센터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힐링의 기적 사업은 평소 화재, 재난 등 출동이 잦은 소방대원들을 대상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해소와 심신 안정을 도와줄 환경을 마련하고자 KB손보가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온 사회공헌 사업이다. 첫 해 10개소에 이어 지난해 11개소를 설치했으며 올해 역시 11개소 설치를 진행해 전국에 총 32개소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열린 개소식 행사에는 양종희 KB손보 사장을 비롯한 김정희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 정요안 안양 소방서장 등 관련 기관 임직원들이 참석해 소방대원들의 힐링을 도와줄 공간의 시작을 기념했다.

개소식이 진행된 안양 박달119안전센터를 비롯해 앞으로 설치되는 11개 지역의 심신안정실은 지난 2년 간 이 곳을 이용해 온 소방대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에 따라 화재진압이 많은 센터에는 산소방을 설치하고 응급지원이 많은 센터에는 휴식을 도와줄 안마의자와 눈마사지기를 설치하는 등 각 구조대별 특색에 맞춰 지원된다.

양종희 KB손보 사장은 “인명 구조라는 숭고한 업무에 온 힘을 쏟느라 지친 소방대원들의 회복을 돕고자 3년째 심신안정실을 지원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손해보험사로서 국민의 안전과 희망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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