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대모도 응급환자 긴급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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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대모도 응급환자 긴급이송
  • 김효봉 기자
  • 승인 2018.12.1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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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모도 응급환자 긴급이송장면    사진제공=완도해양경찰청

[매일일보 김효봉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영암)는 지난 17일 완도군 대모도에서 낙상으로 인한 응급환자가 발생해 긴급이송에 나섰다고 전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4시경 완도군 청산면 대모도에 거주하는 문모씨(58세, 남)는 자택 마당에서 벽돌을 들고 작업을 하던 중 넘어져 갈비뼈에 통증이 심해 오후 4시 1분경 완도해경 상황실로 이송을 요청했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 신고접수 58분 만에 현장에 도착하여 환자를 편승시킨 후 원격의료시스템 이용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며 오후 5시 48분경 완도항에 도착해 대기 중인 119구조대에게 응급환자를 안전하게 인계했다.

김영암 서장은“국민이 부르는 곳이라면 언제 어디든 달려가는 든든한 해양경찰이 되겠다”며 “교통이 불편한 도서지역과 해상에서의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완도해양경찰서는 올해 총 209건 213명의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하여 바다가족 생명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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