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육군훈련소와 자매결연 협약
상태바
다이소, 육군훈련소와 자매결연 협약
  • 신승엽 기자
  • 승인 2018.12.18 10: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위문금 전달·우수장병 취업지원 등 약속
박정부 아성다이소 회장(우측)과 구재서 육군훈련소장이 지난 17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성다이소 제공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아성다이소가 육군훈련소와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다이소는 지난 17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측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우호증진과 협력관계 구축을 약속했다.

다이소는 이날 협약식에서 육군훈련소의 발전과 장병 복지 증진을 위해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장병으로 선발된 인원에 대해 입사지원 시 가산점을 부여키로 했다. 또 모범장병들을 회사로 초청해 물류센터 견학 및 지역 문화 탐방 행사를 진행하고, 다이소 상품으로 구성된 ‘행복박스’를 선물로 전달할 예정이다.

육군훈련소도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 다이소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부대 견학, 안보교육, 병영체험 등의 기회를 마련한다. 또 창설기념식, 체육대회 등 부대 개방행사에 임직원들을 초청한다. 

박정부 다이소 회장은 “육군훈련소가 국가방위를 위해 정병을 육성하듯 다이소도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국민가게로 자리잡기 위해 인재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국가와 기업의 발전은 인재양성에서부터 시작되며, 정병육성은 인재보국의 길”이라고 강조했다. 

여상원 육군 정책홍보 자문위원은 “아성다이소와 육군훈련소는 앞으로도 결연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상호간의 꾸준한 교류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민 군 상생의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