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은 용인 에버랜드 이용권을 온라인 최저가로 내놓는다고 18일 밝혔다.

에버랜드 종일권은 이날부터 사흘간 100장 한정으로 주말·공휴일 50%, 주중 58% 할인된다. 오후권은 67% 저렴하다. 

이벤트 기간 동안 에버랜드 한정 특가상품 100장이 소진되면, 900명을 대상으로 추가 특판이 이어진다. 여기어때는 오는 20일까지 에버랜드 이용권+츄러스 패키지를 69% 낮춘 가격에 선보인다. 이용권은 이달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에버랜드는 겨울방학을 기념해 야외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를 개장했다. 최대 4명이 함께 탈 수 있는 4인승 눈썰매를 확대 운영하고, 자동 출발대, 튜브 리프트 등으로 고객 체험 요소를 강화했다. 기존 3개 눈썰매 코스를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패밀리코스’, 친구와 경주를 펼치는 ‘레이싱코스’, 4인승 눈썰매를 타고 질주하는 ‘익스프레스코스’ 등이 있다. 지난 14일 패밀리 코스 오픈에 이어 레이싱, 익스프레스 코스도 순차 오픈할 예정이다. 에버랜드 이용객이면 누구나 별도 요금 없이 이용 가능하다.

또 에버랜드에서는 이달 말까지 ‘크리스마스 판타지’ 축제가 펼쳐진다. 산타하우스, 루돌프빌리지, 별빛동물원 등 테마존이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