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공항버스 면허전환 조사 승인안 의결’ 본회의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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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공항버스 면허전환 조사 승인안 의결’ 본회의 제출
  • 강세근 기자
  • 승인 2018.12.17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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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버스조사특위 회의개최 (사진=경기도의회)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경기도 공항버스 면허전환 위법 의혹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17일 제332회 정례회 제1차 공항버스 조사특위 회의를 개최해 위원장 선출의 건, 부위원장 선임의 건, 조사계획서 승인안을 상정해 의결하고 공항버스 조사특위의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장으로 김명원 의원이 선출됐으며, 부위원장으로 김직란 의원이 선임됐다. 김명원 위원장은 “지난 민선 6기 2014년 6월부터 진행된 일련의 과정과 경기도 공항버스의 한정면허에서 시외버스면허로의 전환 과정 전반에 대해 특혜․불법행위가 있었는지 여부를 적극적으로 규명할 것이며, 위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주문했다.

공항버스 조사특위의 조사대상 기관은 경기도와 경기공항리무진버스(주) 등 관련 기관과 업체이며, 약 6개월 동안 민선 6기 시작부터 진행된 버스관련 정책 변화와 한정면허에서 시외버스면허로의 전환과정 전반에 대해 조사하고 향후 도민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도 공항버스가 될 수 있도록 노선확대와 조정, 합리적 요금정책 등 새로운 경기도의 공항버스 정책에 대한 제안업무를 담당한다.

공항버스 조사특위는 제33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15명(더민주 14명, 자유한국당 1명)의 위원이 선임됐으며, 더민주당 김명원 위원장, 김직란 부위원장, 서형열, 오명근, 문경희, 오진택, 민경선, 정승현, 오지혜, 심민자, 김장일, 이진연, 김은주, 이선구 의원과 비교섭단체(자유한국당) 소속으로 이애형 의원이 위원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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