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포스코건설, 대구 남도·라일락 재건축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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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포스코건설, 대구 남도·라일락 재건축 수주
  • 이동욱 기자
  • 승인 2018.12.1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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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라일락·남도·성남·황실아파트 재건축 사업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제공

[매일일보 이동욱 기자] 대구시 달서구 성당동 726-3일대 라일락·남도·성남·황실아파트 4개 단지 재건축 사업자로 롯데·포스코사업단이 선정됐다.

롯데건설은 지난 15일 상서고등학교 강당에서 진행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롯데·포스코 사업단이 한신공영을 누르고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7일에 밝혔다.

이번 재건축 사업은 대지면적 3만743㎡에 지하 2층~지상 20층 아파트 858가구를 신축하는 것이다.

도급액은 1753억원이며 사업시행인가·관리처분인가·이주철거를 거쳐 2020년 말 착공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지난 7월 분양한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는 10만명에 달하는 인원이 청약을 해 청약광풍을 일으킨 바 있다”며 “이 여세로 대구의 재건축·재개발시장 수주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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