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군 ‘쓰담’ 사업 지역정책 최우수사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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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 ‘쓰담’ 사업 지역정책 최우수사례 선정
  • 이동욱 기자
  • 승인 2018.12.1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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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 ‘쓰담길’ 투시도.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매일일보 이동욱 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 13일 개최한 ‘2018년 지역정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남 담양군의 ‘쓰담’ 사업이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지역정책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지역정책 관계자 간 소통의 장으로 매 해 우수사례 선정 및 발표, 다음 해 정책 방향에 대한 공유 등이 이뤄진다.

올해 대회에 7개도에서 총 12개 사업이 응모했다. 심사 결과 전남 담양군 '돌아온 담주4길 융복합 프로젝트, 쓰담' 사업이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쓰담 사업은 과거 담양군 경제 중심지였던 담양시장과 담주 4길 일대를 문화예술과 상업이 공존하는 지역거점공간으로 재활성화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전통 자원을 활용한 점,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사업을 추진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강원 삼척시 유리조형 문화관광 테마파크 ‘도계 유리나라’ 조성사업, 경북 영주시 공유 플랫폼 조성사업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하대성 국토부 국토정책관은 “지역정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발굴된 우수사례는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다른 지자체의 개발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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